[막후 인터뷰] '패장' 추일승, "턴오버가 많았던 것이 패인"

김희선 2016. 12. 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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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희선]
KBL 제공

"경기 초반 턴오버 많았던 것이 패인이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99-101 역전패를 당했다. 치고 받는 접전 속에 마지막 순간 이정현에게 위닝샷을 내줘 당한 뼈아픈 패배였다.

이날 패배로 홈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한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은 "아쉽게 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 감독은 "초반에 너무 턴오버가 많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것 같다. 한 번에 너무 쉽게 가려다가 무리한 패스가 나오는 바람에 전반전 턴오버가 많았다"고 패인을 짚었다.

"경기 초반 내용이 많이 아쉽다"고 연거푸 되뇌인 추 감독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둔 상황에 대해 "수비에 좀 더 신경을 썼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또한 승리를 내준 결정적인 장면인 김강선의 U파울에 대해서는 "본인도 아쉬울 것이다. 열심히 하느라고 그랬을 것"이라며 "실점 자체도 너무 많았고, 그런 부분이 경기 시작부터 기인하지 않았나 싶다. 공격 욕심이 지나쳐서 턴오버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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