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고교 성적 "하".."운동 열심히 해서 간 것"

김태은 기자 입력 2016. 12.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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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씨가 연세대학교에 승마특기생 특혜 입학 의혹을 부인했다. 장씨는 그러나 "저희 때는 고등학교 때 운동특기생은 오전 수업만 하고 갔다"며 "시험을 못볼 때도 있었고 그런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연세대가 장씨가 입학하던 때 특기생을 승마 단체 종목만 받던 학칙을 바꿨다는 지적에는 "당시 승마특기생이 한 명 더 있었다"며 "제 생각으론 그때 당시에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간 것 같다"고 말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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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어깨을 만지고 있다. 2016.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시호씨가 연세대학교에 승마특기생 특혜 입학 의혹을 부인했다.

장씨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고등학교 성적이 상중하 중 어디에 해당하느냐는 질문에 "하"라고 답했다.

장씨는 그러나 "저희 때는 고등학교 때 운동특기생은 오전 수업만 하고 갔다"며 "시험을 못볼 때도 있었고 그런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연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국제대회 입상 성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저희 때는 승마로 국제대회 나간다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상타기도 어려운 현실이었다"고 해명했다.

연세대가 장씨가 입학하던 때 특기생을 승마 단체 종목만 받던 학칙을 바꿨다는 지적에는 "당시 승마특기생이 한 명 더 있었다"며 "제 생각으론 그때 당시에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간 것 같다"고 말을 흐렸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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