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가 불, 경찰 "중학생 불장난 추정"..인명피해는 없어

2016. 12. 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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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난 가운데 경찰이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16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2층·13층에서 불이 났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불장난하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한 중학생 6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건물 옥상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라이터를 주워 바닥에 던졌는데 불이 소파에 옮겨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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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난 가운데 경찰이 중학생의 불장난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16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2층·1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행히 불이 번진 건물 두 층과 바로 위층인 14층은 빈 건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88명, 소방대원 70명, 소방헬기 1대를 비롯 소방장비 22개를 현장에 보내 화재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불장난하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한 중학생 6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들은 “건물 옥상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라이터를 주워 바닥에 던졌는데 불이 소파에 옮겨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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