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장 책임지고 추진해야

전북CBS 김진경 기자 2016. 12.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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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의회 이미숙 의원은 7일 전주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십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종합경기장 개발을 김승수 시장이 책임지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숙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행자부의 투융자 심사결과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재정조달문제가 지적된 만큼 비용절감을 위해 규모 축소를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숭수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내에 쇼핑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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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의회 이미숙 의원은 7일 전주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십년 넘게 표류하고 있는 종합경기장 개발을 김승수 시장이 책임지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숙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행자부의 투융자 심사결과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재정조달문제가 지적된 만큼 비용절감을 위해 규모 축소를 제안했다.

현 야구장과 앞으로 건립할 야구장 대체시설을 기부대 양여 방식 즉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대신 종합경기장은 시민공원으로 재생시키자고 주장했다.

또 현 경기장을 재생하면서 경기장 하부공간은 지하 주차장과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쇼핑센터 규모를 축소하자는 제안을 내 놓았다.

특히 종합경기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약 당사자인 롯데쇼핑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미숙 의원은 또 종합경기장 기부대 양여방식 개발을 맡은 롯데쇼핑과의 차후 법적 분쟁 우려를 놓고 김시장과 설전을 로 했다.

이 의원은 "롯데 측은 법적 분쟁의 가능성을 담은 회신을 9차례나 전주시에 보냈다고 하고 시장은 롯데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아 해지를 인정한 것으로 보는데 어떤것이 맞느냐"며 진실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숭수 전주시장은 종합경기장내에 쇼핑센터를 건립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동안 잠잠하던 롯데쇼핑측이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가 나온 뒤인 지난 달 21일에 '사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공문을 발송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며 전주시의 지역상권 보호와 전주시민의 소중한 추억의 공간인 종합경기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말해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전북CBS 김진경 기자] cbskj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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