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이하율에게 "조연호 네 아들이다"

이린 기자 입력 2016. 12.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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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조연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았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에서는 하윤(조연호)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석진(이하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다음날 아들 석진과 하윤이의 칫솔을 들고 유전자 검사 센터를 찾았다. 이어 자경의 집을 나와 한강으로 간 석진은 괴로움에 울부짖었고, 은희의 도시락집 앞에서 은희와 하윤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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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조연호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았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에서는 하윤(조연호)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된 석진(이하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애(김미경)는 세라(송옥숙)에게 하윤를 뺏기는 꿈을 꿨다. 그리고 다음날 아들 석진과 하윤이의 칫솔을 들고 유전자 검사 센터를 찾았다. 복애는 “할머니가 생각이 모자라서 미혼모 자식을 만들었다. 이렇게 재주가 많은 애를”이라며 과거 하윤이에게 차갑게 대했던 것을 생각했다. 그는 “미안하다. 애미는 못 찾아도 애비는 찾아주마”라며 굳게 결심한 표정을 지었다.

복애는 석진을 불렀다. 복애는 “내가 잘못한게 있다. 너는 내 남편같은 아들이니까 아주 작은 흠집도 있으면 안되니까. 그런데 내 생각이 짧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는 하윤이 이야기를 꺼냈고, 석진은 “도대체 걔한테 왜 그러냐”고 짜증을 냈다. 그러자 복애는 “너 아들이다. 그래서 그렇게 똑똑하고 야무진 거다”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복애는 석진에게 하윤이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너가 나서야된다고 했고, 석진은 “도대체 누가 낳았냐”며 눈물을 흘렸다. 복애는 “그년이 낳았다”고 자경(하연주)을 언급했다. 석진은 “니 새끼 찾아오면 내가 키우겠다”는 뻔뻔한 복애의 말에 허탈하고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응시했다.

그리고 석진은 자경의 집을 찾아갔다. 복애에게 자경이 아이를 버렸다는 말을 들은 석진은 “너랑 나 둘 다 가족에게 메어 사는 바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 너 나 사랑했냐. 사람이면서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 여자면서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냐”고 울먹였다. 이어 자경의 집을 나와 한강으로 간 석진은 괴로움에 울부짖었고, 은희의 도시락집 앞에서 은희와 하윤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봤다.

[티브이데일리 이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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