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 속..중국 포상관광 2000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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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상하이 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The WEINA)의 2000명 규모 인센티브 단체관광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논란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뤄진 중국 관광객의 단체 방문이라 주목된다.
이 회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6개 도시에서 700여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이 한국에 오는 데만 전세기 20대 이상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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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상하이 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The WEINA)의 2000명 규모 인센티브 단체관광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 논란으로 한·중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뤄진 중국 관광객의 단체 방문이라 주목된다.
이 회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6개 도시에서 700여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부산을 방문한다. 이들이 한국에 오는 데만 전세기 20대 이상이 동원된다. 부산 시내 호텔 9곳에 나눠 숙박할 예정이며, 벡스코와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선 LED 소원 풍선을 날리고 푸드트럭 체험도 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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