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계인 것 같다"

2016. 12.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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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엇박자로 힘든 경기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역전패했다.

도로공사는 연패 숫자가 ‘9’로 늘었다. 정규리그서 여전히 최하위. 3라운드 들어서도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는 1세트를 승리하고도 내리 역전패. 선수들로서는 충격이 더욱 컸다. 고예림, 전새얀, 정대영 등 국내파 선수들이 다양한 득점루트를 만들었지만 경기 후반 집중력에서 흥국생명에게 뒤졌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한계인 것 같다. 상대는 확실한 점수를 만드는 큰 선수가 있다. 우리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며 이날 경기의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첫 세트는 훈련대로 서브가 좋았다. 그러나 이기고 난 후 조심스럽게 경기에 임하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 특히 후반에는 엇박자가 났다. 1명이 잘 되면 1명이 잘 안 되는 그런 양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감독.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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