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확정 레스터, 바디-마레즈 등 '포르투 원정 제외'

김지우 2016. 12. 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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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레스터 시티가 주축 자원들을 대거 제외한 채 FC포르투를 상대한다. 레스터는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 포르투 원정 경기를 치른다. 레스터는 포르투 원정길에 주축 자원들을 대거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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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레스터 시티가 주축 자원들을 대거 제외한 채 FC포르투를 상대한다.

레스터는 8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 포르투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차전서 클럽 브뤼헤를 2-1로 꺾은 레스터는 승점 13점(4승 1무)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스터는 포르투 원정길에 주축 자원들을 대거 제외시켰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포르투전에 핵심 선수들을 아껴 오는 주말 치러지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가 오는 주말 맨시티전을 대비해 레스터에 남았다. 로베르트 후트, 이슬람 슬리마니, 앤디 킹도 포르투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도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서 "내일 경기 승리를 원한다면 모든 자원들이 이곳에 왔어야 했다"며 "하지만 나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도 자신의 잠재성을 보여줄 기회를 부여 받을 자격이 있다"고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했다.

또한 "주말에는 또 다른 빅클럽과의 환상적인 경기가 예정돼 있다"면서 "주말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르투전에서는 레오나르도 우조아와 오카자키 신지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드마라이 그레이, 아흐메드 무사, 남필리스 멘디를 비롯해 징계로 지난 리그 2경기에 결장한 대니 드링크워터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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