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통령 되면 공중부양"..'혼 나간 강지영 아나' 화제

유길용 2016. 12. 7. 19: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시위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퇴진 정국 예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허경영씨가 JTBC 강지영 아나운서와 만나 다시 한 번 축지법과 공중부양을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했다.

허씨는 7일 오후 JTBC 시사 프로그램 '정치부회의'와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에 취임하면 공중부양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는 축지법을 왜 안쓰느냐는 강지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운동해야 돼서"라고 답했다.
그가 말하는 운동이란 '걷기운동'이다.

축지법을 쓰면 그만큼 운동을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4월 퇴진론에 대해선 "종편 재허가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예언이 적중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 다 보인다"고도 했다.

대선 주자들에 대한 인상 평가도 했다.

허씨는 "반기문은 개구리상, 문재인은 소상, 안철수는 염소상"이라고 했다.

허씨와 인터뷰하는 강 아나운서의 표정도 온라인에서 덩달아 화제가 됐다.

평소 간추린 뉴스를 깔끔하게 진행해온 강 아나운서는 이날 '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허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누리꾼들은 "허경영씨의 눈을 3초 이상 바라봐서 최면에 걸린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허씨는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라는 노래 '콜미'를 비롯해 5개의 음반을 발표해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모르쇠왕' 김기춘 "대통령에 돌 던지는 것"말에…

고영태·최순실 개싸움에서 게이트는 열렸다

차은택 "최순실·朴대통령은 동급, 공동정권"

최순실 모른다더니···네티즌이 찾아낸 동영상 보니

일산 성매매 '쓰리노'···옷·속옷·스타킹이 없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