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개최..연기상 손예진·신인상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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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김태리가 2016년을 빛낸 여성 영화인으로 뽑혔다. 7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다른 연말 시상식과는 달리, 2012년부터 여배우의 단독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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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손예진·김태리가 2016년을 빛낸 여성 영화인으로 뽑혔다.
7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는 ‘2016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가수, 배우, MC로 다양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다른 연말 시상식과는 달리, 2012년부터 여배우의 단독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비밀은 없다’ 손예진은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과 함께 연기상을 수상했고, ‘아가씨’ 김태리는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감독상은 ‘우리들’ 윤가은 감독, 각본상은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다큐멘터리상은 ‘불온한 당신’ 이영 감독이 수상했다.
주최 측은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데 이어 ‘비밀은 없다’에서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놀라운 능력을 증명했다. 딸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인한 불안과 혼돈, 절망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내포한 광기에 가까운 모습은 강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리는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에서 빚어내는 인상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이끈 당찬 모습과 강하고 깊은 눈빛,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예 김태리 배우의 미래를 기대하고 격려하며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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