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KGC 양희종, 빨라야 1월 중순 복귀

입력 2016. 12.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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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KGC 양희종이 빨라야 1월 중순에 복귀할 전망이다.

KGC 김승기 감독은 7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희종이는 1월 중순은 돼야 복귀할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양희종은 3일 삼성과의 홈 경기 막판 문태영을 수비하다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에 부상했다. 인대가 파열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강병현의 복귀도 기약이 없다. 그는 2월 8일 동부와의 홈 경기서 리바운드 가담 도중 왼쪽 발목에 부상, 수술을 받았다. 애당초 올 시즌 중 복귀를 노렸으나 쉽지 않을 듯하다. 예상보다 재활 속도가 더디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복귀는 어렵다. 푹 쉬게 해줘야 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 나가면 그때 복귀할 것인지는 체크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플레이오프에 가도 복귀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뜻이다.

결국 KGC는 양희종과 강병현 없이 장기간 버텨야 한다. 김 감독은 "다들 우리 전력이 좋다고 하는데 베스트5로 하는 것이다. 농구가 어디 5명만 갖고 되나. 백업이 생각만큼 좋은 편은 아니다. 성장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양희종. 사진 = KBL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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