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판 디크 관심 철회.. 현 수비진 유지

김지우 2016. 12. 7.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버질 판 디크(사우샘프턴)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다국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우승 경쟁을 위해 판 디크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리버풀은 내년 1월 판 디크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판 디크를 향한 러브콜은 여전히 뜨겁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리버풀이 버질 판 디크(사우샘프턴)에 대한 관심을 철회했다.

지난달 22일(이하 한국시간) 다국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우승 경쟁을 위해 판 디크를 영입하고자 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판 디크를 향한 관심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리버풀은 내년 1월 판 디크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당초 리버풀은 수비 불안 해소를 위해 판 디크를 낙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클롭 감독이 현 수비진 구성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판 디크 영입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영입전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판 디크를 향한 러브콜은 여전히 뜨겁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등이 판 디크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판 디크는 사우샘프턴 수비진의 중심축이다. 지난 시즌부터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 시즌을 앞두고 6년 재계약을 체결해 영입 시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