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김종 전 차관 "정유라씨 부정입학, 관여한적 없다"

김호연 2016. 12. 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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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 차관은 7일 최순실 씨 딸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관련 "관여한적 없다"고 부인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2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부정입학 등의 뒤를 봐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누가 뒤를 봐주지 않고 어떻게 되나"라고 재차 묻자 "그건 제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의원이 "뒤 봐준 사람을 전혀 모르나"라고 질의하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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