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콘텐츠대상서 국무총리표창 "해외수출 기여"

임영택 입력 2016. 12. 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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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6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수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해외 수출 성과 창출 및 대한민국 위상 제고,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경험 축적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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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지난 6일 열린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수출유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해외 수출 성과 창출 및 대한민국 위상 제고,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 경험 축적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포상금은 전액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해외 시장에 퍼블리싱했으며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해당 게임들이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수출 성과를 기록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주요 게임들의 선전에 힘입어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해 연간 28%에서 올해 54%(3분기까지 누적기준)로 성장했다.

특히 ‘모두의마블’은 2014년 7월부터 중국, 터키, 대만,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 서비스 해 각 국가의 문화적 특색에 맞게 현지화 했으며 올해 3월에는 영국 ‘포켓게이머’가 발표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모바일 게임 8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만과 태국에서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중국 앱스토어 매출 2위, 일본과 인도네시아 인기게임 1위 석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랑 받았다.

‘세븐나이츠’도 2015년 10월 146개국에 출시해 일본 시장 내에서 앱스토어 매출 3위까지 오르고 일본에서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전 세계적으로 3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마블 세계관 속 영웅들이 집결한 ‘마블 퓨처파이트’ 역시 2015년 4월 148개국 출시된 후 한국, 대만, 미국, 영국을 포함한 118개국에서 인기차트 10위 내에 진입하고 출시 1년반 만에 전 세계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015년 구글플레이의 ‘2015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고 2016년에는 ‘구글플레이 어워즈’의 베스트 게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넷마블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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