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오페라에 '안드레아 셰니에'

조윤주 2016. 12. 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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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오페라를 가리는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안드레아 셰니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의 주최로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최고상인 금상을,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이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라보엠'이 소극장 부문 최우수상을, 주역상에는 소프라노 오은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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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오페라를 가리는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안드레아 셰니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까지 소프라노 홍혜경, 신영옥, 베이스 연광철이 수상해 관심을 모은 이인선상은 올해 테너 이용훈이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김신환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의 주최로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최고상인 금상을, 더뮤즈오페라단의 '배비장전'이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라보엠'이 소극장 부문 최우수상을, 주역상에는 소프라노 오은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신인상은 소프라노 김경란, 바리톤 오세원씨가 각각 받았다.

이긍희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은 우리 오페라 역사의 뿌리를 찾아 그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려는 관계자들의 의지와 충정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최고의 성악가들이 이 상의 수상을 통해 오페라 한국을 세계에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출연 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그들의 기량을 뽐낸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 명단.

▲대상: 안드레아 셰니에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
▲금상: 세비야의 이발사 <김선국제오페라단- 단장 김선>
▲창작부문 최우수상: 배비장전 <더뮤즈오페라단- 단장 이정은>
▲창작부문 우수상: 김락 <로얄오페라단- 단장 황해숙>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라보엠 <노블오페라단 - 단장 신선섭>
▲소극장부문 우수상: 예브게니 오네긴 <한러오페라단- 단장 손성래>
▲특별공로상: 김신환
▲이인선상: 테너 이용훈
▲여자주역상: 소프라노 오은경
▲여자신인상: 소프라노 김경란
▲남자신인상: 바리톤 오세원
▲예술상 지휘부문: 카를로 팔레스키
▲예술상 합창부문: 마에스타 오페라합창단 (단장 한승연)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김남윤)
▲예술상 조명부문: 공홍표
▲예술상 분장부문: 이정수
▲삼익악기상: 피아니스트 김선민
▲한국외국어대학교상: 바리톤 양석진
▲음악저널상: 소프라노 한동희
▲CTS기독교TV상: 소프라노 진윤희
▲클래식타임즈상: 바리톤 길경호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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