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자리 48만6000개 증가

김유진 입력 2016. 12. 7.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한 해 378만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329만7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총 48만6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총 일자리 수는 3219만5000개로 집계됐다. 7일 통계청이 사회보험, 과세자료 등 행정자료 13종에 근거해 기업체에서 임금이나 비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일자리를 대상으로 작성한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전년과 동일한 지속일자리는 67.4%, 신규채용일자리는 32.6%를 차지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 이상이 신규 채용..통계청, 총 3219만여개 집계

30% 이상이 신규 채용..통계청, 총 3219만여개 집계

지난 한 해 378만3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329만7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총 48만6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총 일자리 수는 3219만5000개로 집계됐다.

7일 통계청이 사회보험, 과세자료 등 행정자료 13종에 근거해 기업체에서 임금이나 비임금근로 활동을 하는 일자리를 대상으로 작성한 일자리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전년과 동일한 지속일자리는 67.4%, 신규채용일자리는 32.6%를 차지했다.

지속일자리는 전년에 이어 해당 연도에도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일자리를, 신규채용일자리는 전년과 달리 새 근로자를 채용한 일자리를 의미한다. 이 중 임금근로일자리가 82.6%(1916만4000개), 비임금근로일자리가 17.4%(403만1000개)다.

기업형태별로 본 지난해 일자리는 △회사법인 1110만7000개(47.9%) △개인기업체(32.3%) △회사이외 법인(9.1%) △정부(8.2%) △비법인단체(2.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회사법인의 신규일자리는 160만7000개, 소멸일자리는 130만2000개로 총 30만5000개 늘었다. 개인기업체의 경우 신규일자리 181만4000개, 소멸일자리 175만7000개로 5만7000개 증가했다.

제조업일자리가 500만6000개(21.6%)로 가장 많고, 도매 및 소매업 298만1000개(12.9%), 건설업 194만8000개(8.4%),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78만개(7.7%)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남자는 전체의 59.1%에 해당하는 1371만1000개의 일자리를 점유했고 여자는 40.9%인 948만3000개를 점유했다. 남자가 여자보다 1.4배 많은 일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