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뮤직]'너목보' 출신 전상근, 원석에서 다이아를 꿈꾸다

홍승한 입력 2016. 12. 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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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가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지만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타이틀곡은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와 김이나 작사가의 감성적인 가사를 전상근의 보컬이 잘 녹여냈다. 전상근은 ‘안녕’ 작사를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상근의 첫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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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많은 이가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지만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어떤이는 스타가 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이는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지곤 한다.

지난 1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마지막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가명으로 등장한 전상근은 ‘응답하라 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 ‘청춘’을 부르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동영상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누적 조회수가 180만 건이 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상근은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Ballad (더 발라드)’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7일 음악감상회를 열고 자신의 음악을 선공개한 그는 “방송 후 많은 관심을 잠시 받았는데 사실 못 알아보신다. 방송 후 회사에 들어가 1년 동안 앨범 준비를 했다. 음악적으로도 많은 분과 기회를 만나 좀 더 폭 넓은 음악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방송 후에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OST ‘단 하루만 너를’,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이유 없이 눈물이 나’,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좋은 하루’ 등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려줬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과 수록곡 ‘안녕…’, ‘내 방, 내 맘’ 발라드곡 3곡과 각 신곡의 인스트루먼트 3곡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은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와 김이나 작사가의 감성적인 가사를 전상근의 보컬이 잘 녹여냈다. 전상근은 ‘안녕…’ 작사를 직접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앨범명 자체가 ‘더발라드’다. 말 그대로 발라드 곡으로만 이뤄진 아련함을 담아낸 전통 발라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이별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곡으로 주옥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안녕…’에서는 처음으로 작사를 하면서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내 감정을 많이 담아냈다. 항상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제 첫 걸음을 뗐는데 내가 생각해 온 모습에 다가가고 싶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음악을 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한편 전상근의 첫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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