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대대적 개편 시작..제네시스 업데이트 '폭주' 적용

스마일게이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온라인 액션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에 겨울 시즌 업데이트의 첫 번째 패치인 ‘제네시스:폭주’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했다. 우선 닥터 헬이 소원의 돌을 연성하는 과정에서 동화나라 곳곳에 이상현상이 발생한다는 스토리에 기반한 신규모드인 ‘이상현상’이 추가됐다. 닥터 헬과 앙리를 도와 소원의 돌 연성을 돕는 연금술사들의 복장도 추가됐다.

또 영웅 레벨 확장과 ‘넘버즈 칭호’가 새로 도입됐다. 신규 영웅 레벨로 ‘스텔라’와 ‘갤럭시’가 등장하며 각 레벨에 따라 1위부터 99위까지 순위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순위 달성을 알리는 ‘넘버즈’가 부여된다.

PC방 접속 혜택도 업그레이드 됐다. 내년 2월 15일까지 경험치 300%, TR 200%, 커플포인트 300%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플레이 1회 당 획득할 수 있는 최대 경험치도 증가된다. 또 같은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8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접속 보상도 지급된다. 공휴일에 PC방에서 접속하는 유저들에게는 각종 체스트와 해제의 물약 등이 추가로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혼돈에 빠진 테런을 지켜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폭주 업데이트 기간 동안 2일만 접속해도 각종 영구제 아이템을 지급한다.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2015년 S패키지 복장 교환권’, ‘다이아 체스트’, ‘라이칸 영혼석’ 등을 선물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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