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개막..'게임기획개론' 어니스트 아담스 '눈길'

임영택 입력 2016. 12.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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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2016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6)’가 7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KGC 2016은 기본 강연 외에도 ‘기능성 게임 산업 활성화포럼’과 ‘청소년 게임이용문화 세미나’, ‘코리아 VR 오픈포럼과 패널토의’ 등 3가지 컨퍼런스를 비롯해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과 ‘2016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 ‘네트워킹파티’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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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2016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6)’가 7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가 양재 aT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KGC 2016은 기본 강연 외에도 ‘기능성 게임 산업 활성화포럼’과 ‘청소년 게임이용문화 세미나’, ‘코리아 VR 오픈포럼과 패널토의’ 등 3가지 컨퍼런스를 비롯해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과 ‘2016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시상식’, ‘네트워킹파티’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첫날인 7일에는 두 명의 키노트 연사가 강연에 나섰다. 첫 연사는 IGDA의 공동 창업자이자 ‘게임기획개론’과 ‘게임메카닉스’의 저자인 어니스트 아담스다. 그는 ‘컴퓨터 게임디자인의 철학적인 근원(The Philosophical Roots of Computer Game Design)’이라는 주제로 이날 기조 강연을 펼쳤다.

또 기능성게임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브레인팝의 스캇 프라이스도 강연했다. 그는 ‘게임을 기본으로 하는 학습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Game-Based Learn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3개의 키노트 강연이 펼쳐진다. 세계 최초의 시선추적 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기인 ‘포브 제로(FOVE 0)’를 개발 중인 포브의 코지마 유카 대표가 ‘포브, 세계최초의 아이트래킹 VR HMD(FOVE, the world's first eye-tracking VR HMD)’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포브는 삼성을 비롯해 대만의 홍하이(Honhai)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VR 분야 종사자에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첫날 기조 강연에는 ‘게임기획개론’과 ‘게임메카닉스’의 저자인 어니스트 아담스가 나섰다.
또 HTC의 온라인부문 글로벌 총괄부사장인 앤디킴이 VR 기기 HTC 바이브와 관련해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 사례공유 및 HTC 바이브 X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한다. 로코반스튜디오의 제임스 정 CEO도 ‘로코판스튜디오의 VR콘텐츠 비즈니스 현재와 미래‘라는 이름의 강연을 준비했다.

키노트 강연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진행된다. 라그나로크의 개발을 지휘했던 홍상길 고비즈 개발이사가 ‘라그나로크’의 78개국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경험하게 된 에피소드와 아쉬웠던 점,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운영과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앞으로 개발하려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또 게임하이,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에서 프로그래머로 활약하며 수많은 게임을 개발해 온 김미선 캐럿게임즈 공동대표가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이들에게 조언한다.

이외에도 2016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히트(HIT)’ 의 메인기획자 유형석 넷게임즈 오버히트 스튜디오 게임디자인팀장이 넷게임즈 신입 및 주니어 기획자 기획 내용인 기획자로써의 생각과 정리란 무엇인지와 생각하는 법과 정리하는 법에 대한 훈련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와이디온라인, 유니티 등을 거쳐 현재 스노우파이프에서 사업을 이끄는 박제인 사업실장이 사쿠라대전 등 IP를 활용한 게임 사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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