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 계기 「음시비」 주AU 스와질랜드 대사와 회담 개최

2016. 12.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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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중인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12.6(화) 「프로미스 스템비소 음시비(Promise S’thembiso Msibi)」 주AU대표부대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개발협력, 교육협력 등 실질협력,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o 이에 최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KOICA를 중심으로 연수생 초청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앞으로 다양한 교육 개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스와질랜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에 「음시비」 대사는 사의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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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중인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12.6(화) 「프로미스 스템비소 음시비(Promise S’thembiso Msibi)」 주AU대표부대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개발협력, 교육협력 등 실질협력,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2. 양측은 최근 스와질랜드 국왕모 및 가메체(Gamedze) 외교장관 방한 등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관계 발전의 전망이 밝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 스와질랜드 국왕모, ’16.10월 질병치료차 사적 방한
※ 가메체 외교장관, ’16.3월 비공식방한 (3.15. 양국 외교장관회담 개최)

o 또한, 최 조정관은 양국간 교역량이 2013년 최고점을 기록한 뒤 정체되어 있다며 교역량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3. 최 조정관은 △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에의 파견, △ 말리 레벨2 의료시설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기여 현황을 설명하고, 아프리카연합(AU)과 함께 아프리카 대륙의 평화안보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4. 음시비 대사는 스와질랜드 정부가 현재 자국 외교관들의 역량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며, 인적 자원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o 이에 최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KOICA를 중심으로 연수생 초청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앞으로 다양한 교육 개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스와질랜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이에 「음시비」 대사는 사의를 표하였다.

5. 한반도 정세 관련, 최 조정관은 북한이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과 민생을 도외시한 채 정권유지를 목적으로 희소한 재원을 금년 2차례의 핵실험과 24회의 미사일 발사에 소요하였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북한에 대한 규탄과 압박을 높여나가는 국제공조에 스와질랜드도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o 이에 대해 「음시비」 대사는 스와질랜드는 평화애호국으로서 언제나 북핵 문제 관련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며, 북한이 국제 사회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협하는 핵·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대화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6. 금번 회담을 통해 한-스와질랜드 실질협력 증진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과의 대북압박 및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 공조가 강화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스와질랜드 주AU대사 인적사항 / 2. 스와질랜드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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