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계기 한‧가봉 차관급 회담(12.6.) 개최

입력 2016. 12.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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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아디스아바바를 방문중인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12.6(화) 칼리스트 이지도어 응제 에당 (Calixte Isidore NSIE EDANG)가봉 정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 양국관계 평가 △ 교역‧투자 △ 개발협력 △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4. 또한, 양측은 2012년 알리 봉고 대통령의 방한 후속조치로 진행중인 新정유공장 건설 사업이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임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기술력과 신뢰성을 지닌 우리 기업의 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한국이 가봉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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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차 아디스아바바를 방문중인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은 12.6(화) 「칼리스트 이지도어 응제 에당 (Calixte Isidore NSIE EDANG)」가봉 정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 양국관계 평가 △ 교역‧투자 △ 개발협력 △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2. 최 조정관은 1962년 수교 이래 반세기 이상 한-가봉 우호협력관계가 지속되어오고 있으며, 특히 「오마르 봉고(Omar BONGO)」前 대통령이 한-가봉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평가하였다.
o 이에 응제 에당 정무장관은 現 「알리 봉고(Ali BONGO)」 대통령이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양국간 협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3. 응제 에당 정무장관은 본인의 과거 방한시 우리 정부가 진행하는 인적 자원 개발 사업들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다며, △ 직업연수센터 설립 △ 기술자 파견 △ 공무원 교육 연수 등 분야에서 양국간 개발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o 이에 최 조정관은 가봉 정부가 「가봉 부상전략 2025(Emerging Gabon 2025)」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인적 자원 개발에 더불어 우리 정부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4. 또한, 양측은 2012년 알리 봉고 대통령의 방한 후속조치로 진행중인 「新정유공장 건설 사업」이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임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기술력과 신뢰성을 지닌 우리 기업의 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한국이 가봉의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5. 한반도 정세 관련, 최 조정관은 제5차 북한 핵실험의 엄중성과 이에 대한 강력한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 등 국제사회의 대응을 언급하며, 국제 평화·안보를 위협하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 가봉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o 이에 대해 응제 에당 정무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를 원하는 가봉 정부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북한 핵문제에 있어 한국 정부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6. 금번 회담은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제반 이슈에 대해 가봉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가봉 정무장관 인적사항 2. 가봉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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