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미누, 리버풀 계약 유출..릴리즈 조항 1,211억 <풋볼리크스>

박대성 2016. 12. 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25, 리버풀)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릴리즈 조항은 8,200만 파운드(약 1,211억원)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풋볼리크스’의 자료를 인용해 피르미누의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이적료는 2,900만 파운드(약 432억원). ‘풋볼리크스’의 자료에 따르면 릴리즈 조항은 8,200만 파운드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25, 리버풀)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릴리즈 조항은 8,200만 파운드(약 1,211억원)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풋볼리크스’의 자료를 인용해 피르미누의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풋볼리크스’는 유명 축구 선수들의 계약서 유출로 주목받은 웹 사이트다. 메수트 외질, 가레스 베일 등도 ‘풋볼리크스’를 피해 가지 못 했다.

피르미누는 지난 2015년 독일 호펜하임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2,900만 파운드(약 432억원). ‘풋볼리크스’의 자료에 따르면 릴리즈 조항은 8,200만 파운드였다. 선수가 8,200만 파운드 제의를 동의한다면 리버풀은 거절할 권리가 없다.

이색적인 조항도 있었다. 아스널이 바이아웃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지난 2013년 루이스 수아레스 바이아웃 금액으로 4,000만 파운드에 1파운드를 더 한 금액을 제시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 피르미누는 위르겐 클롭 감독 지휘 아래 팀 내 핵심 공격수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15경기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4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멀티골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 릴리즈 조항(release clause)

- 릴리즈 조항이란 이적 제한 해제를 말한다. 대표적 사례로 뎀바 바가 있다. 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허용 한다’라는 릴리즈 조항이 있었다. 2013년 1월 첼시가 이적 제의를 해오자, 릴리즈 조항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