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J 원딜 '크레이머' 하종훈, 아프리카 프릭스 합류

입력 2016. 12. 7. 15:15 수정 2016. 12.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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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 리빌딩을 진행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쿠로' 이서행에 이어 '크래이머' 하종훈을 영입, 팀 재건에 박차를 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은 7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원거리 딜러로 ‘크레이머‘ 하종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은 이서행과 하종훈의 영입으로 팀 내 딜러진 구성을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2017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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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 리빌딩을 진행 중인 아프리카 프릭스가 '쿠로' 이서행에 이어 '크래이머' 하종훈을 영입, 팀 재건에 박차를 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은 7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 원거리 딜러로 ‘크레이머‘ 하종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하종훈은 국내외 팀에서 활약한 원거리 딜러 중 한 명으로, 대만 ‘Yoe Flash Wolves’ 소속으로 팀을 2015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이끄는 등 큰 공을 세웠다. 이어 2016년 국내로 복귀해 CJ ENTUS에서 2016 LCK 스프링 최고의 신인 원거리 딜러으로 꼽히며 성공적인 LCK 데뷔를 마쳤다. 
 
하종훈은 많은 해외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LCK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를 선택했다.
 
하종훈은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아프리카TV에 정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새로운 감독님과 동료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은 이서행과 하종훈의 영입으로 팀 내 딜러진 구성을 마쳤으며, 지속적으로 2017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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