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동행명령 불응..청문회 끝내 불참

2016. 12.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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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현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에 최종적으로 불출석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 불출석했으며, 특위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특위 측은 밝혔다.

최순실은 '공항장애?'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핵심 증인인 최순실씨가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들고 비판하고 있다. 최씨는 자필로 쓴 사유서에서 청문회 불출석 사유를 지병인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고 써냈다.

이로써 이날 '최순실 청문회'는 핵심 당사자인 최씨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하게 됐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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