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홍길동 윤균상 父로 '역적' 합류..1년만에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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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이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으로 합류한다. 특히 아들 홍길동(윤균상 분)이 백년 만에 나타난 역사(力士)인 것을 알게 된 후 아모개(김상중 분)의 인생은 100% 변화한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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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 사진제공=맵스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상중이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으로 합류한다.
7일 '역적' 측에 따르면 김상중은 아모개 역을 맡는다. 아모개는 씨종의 신분이지만 특출한 재간으로 재물을 모으고 장사에 비범한 능력을 발휘해 후에 대명 밀수무역계의 실세로 성장하는 인물. 특히 아들 홍길동(윤균상 분)이 백년 만에 나타난 역사(力士)인 것을 알게 된 후 아모개(김상중 분)의 인생은 100% 변화한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상중은 아들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어둠의 세계에 입성하게 된 아모개의 삶을 구현하면서 홍길동의 삶과는 닮은 듯 다른 묵직한 존재감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 과정에서 아들에 대한 뜨거운 부성애도 보여줄 예정이어서 앞서 홍길동 역을 확정 지은 배우 윤균상과의 역대급 부자(父子) 케미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시사교양,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1년 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상중은 98년 드라마 '홍길동'에서 포도대장 이업 역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어 19년 만에 동일 소재의 드라마 속 다른 역할을 어떻게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사극에서 광종, 정조, 류성룡 등 주로 왕과 양반 역할을 맡아 왔기에 씨종 아모개로의 변신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상중의 온화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는 극 중 천민임에도 감출 수 없는 아모개 만의 포스를 표현, 이는 마치 영화 '대부'의 '돈 꼴레오네'의 아우라를 연상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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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 사진제공=맵스엔터테인먼트 |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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