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집행유예 상태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김민정 2016. 12.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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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코미디 빅리그 ‘징맨’ 황철순이 집행유예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신호대기 중에 잠이 들어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9%였다.

앞서 황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올해 9월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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