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 최초!" 박태환, 세계쇼트코스선수권 자유형400m 金!

전영지 2016. 12.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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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7·인천시청)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 결선, 5번 레인에서 3분34초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2011년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롱코스) 남자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박태환이 FINA가 주관하는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메달을 딴 것은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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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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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7·인천시청)이 캐나다 윈저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선수로는 최초다.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각) 캐나다 윈저 WFCU 센터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세계선수권 남자자유형 400m 결선, 5번 레인에서 3분34초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달 일본 도쿄아시아선수권 4관왕의 좋은 흐름을 세계선수권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첫 50m를 24초77로 가장 빠르게 1위로 주파했고 이후 50~100m 구간부터 2위를 유지했다. 50~100m구간을 27초 51, 100~150m 구간을 27초40, 150~200m 구간을 27초57, 200~250m 구간을 27초20, 250~300m 구간을 27초37로 통과한 후 300m 이후 다시 스퍼트, 350m 턴 이후 1위로 치고 올라왔다. 300~350m 구간을 26초91으로 통과한 후 마지막 350~400m 구간을 25초70으로 마무리했다. 전구간을 27초대 이내로 끊었고, 막판 특유의 괴력 스퍼트가 되살아났다. 2위인 21세 러시아 선수 알렉산드르 크라드니흐(3분35초30)를 1초 가까이 따돌리며 압도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006년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만에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쇼트코스세계선수권에 나섰다. 당시 17세이던 박태환은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며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3관왕,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예약했었다. 지난 2011년 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롱코스) 남자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박태환이 FINA가 주관하는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메달을 딴 것은 5년만이다. 남자 자유형 400m 세계최고기록은 지난 2012년 프랑스 수영선수 야닉 아넬이 세운 3분32초25다.

박태환은 8일 자유형 200m, 10일 자유형 100m-1500m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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