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의 공조가 무섭나?"

이승희 2016. 12.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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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SNS에 올린 글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강 부대변인은 6일 오전 3시34분 자신의 SNS에 "대선에서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이 공조하는게 무서우세요?"라며 "민주당에 비민주적 의원이 있을 수 있듯, 새누리당에 새누리스럽지 않은 분들이 계실 수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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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승희 기자]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SNS에 올린 글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강 부대변인은 6일 오전 3시34분 자신의 SNS에 “대선에서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이 공조하는게 무서우세요?”라며 “민주당에 비민주적 의원이 있을 수 있듯, 새누리당에 새누리스럽지 않은 분들이 계실 수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국익과 국민을 위해 사람 너무 배척하지 말자”면서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네티즌은 “강연재가 부대변인이라면 국민의당 정체성은 말 다 한 것 아니겠나” “야당의 역할이 뭔지 모르나?” “맞는 말이긴 한데, 이 사람이 말하니 속 보이는 듯” “국익과 국민이라니. 너무 감동해서 눈물 날 것 같네” “이제 본색이 나오는구나.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야합해서 사람 사는 세상이 나온다면 나야말로 손에 장을 지지겠다” “알았으니 앞으로는 제2 여당이라고 칭하길 바란다” “‘새누리스럽지 않은’이라니. 스스로도 새누리스러운게 욕이라는 걸 아나 보다” “무서운 게 아니라 짜증 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 부대변인은 4일 자신의 SNS에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이라며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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