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민족' 양미라, 자작랩서 성형 언급 "예뻐지고 싶었던 건데"

강희정 기자 2016. 12. 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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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가 ‘힙합의 민족2’에서 직접 쓴 랩 가사로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번 1대 1 데스매치에서 양미라는 자작 랩으로 경연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양미라는 ‘몇 해째 따라오는 검색어 성형’, ‘그냥 예뻐지고 싶었던 건데’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에 대한 심경을 가사에 담았다. 양미라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다 담아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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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양미라가 ‘힙합의 민족2’에서 직접 쓴 랩 가사로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6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도전자들의 1대 1 데스매치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해 화제를 낳은 양미라의 무대가 예고됐다.

양미라는 지난 ‘크루 영입전’에서 브랜뉴 팀에 영입됐다. 당시 브랜뉴 팀은 양미라의 잠재력과 독특한 음색을 높이 샀지만 다른 가문에서는 “영입된 게 신기하다. 브랜뉴 가문에서 최약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양미라가 ‘힙합의 민족2’ 1대1 데스매치에 임했다. © News1star / JTBC

그러나 이번 1대 1 데스매치에서 양미라는 자작 랩으로 경연에 나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양미라는 ‘몇 해째 따라오는 검색어 성형’, ‘그냥 예뻐지고 싶었던 건데’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에 대한 심경을 가사에 담았다. 녹화 당시 양미라의 솔직한 가사에 프로듀서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고 관객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양미라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다 담아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가 이길 것 같냐”는 MC 질문에는 “져도 상관없다. 정말 즐기러 나온 것이기 때문에 진다 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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