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박혜진, '2016 동아스포츠대상'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 선정

광화문=한동훈 기자 2016. 12. 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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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과 박혜진이 동료들이 뽑은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양동근은 "프로스포츠 최고의 선수로 이끌어주신 지도자분들, 뒷바라지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뽑아줘 의미가 더 크다.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몸이 좋지 않아 재활 중인데 하루빨리 복귀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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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아스포츠대상]
[스타뉴스 광화문=한동훈 기자]
양동근.
양동근.

양동근과 박혜진이 동료들이 뽑은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포츠동아'는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서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개최,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별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특별히 종목별로 30명에서 50명의 선수가 직접 참여해 투표인단 313명이 구성됐다.

프로농구 남자부에서는 양동근이 114표, 여자부에서는 박혜진이 50표로 영광을 차지했다.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양동근은 "프로스포츠 최고의 선수로 이끌어주신 지도자분들, 뒷바라지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 앞에 서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뽑아줘 의미가 더 크다.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몸이 좋지 않아 재활 중인데 하루빨리 복귀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혜진은 "먼저 이렇게 좋은 상을 받도록 뽑아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도 성숙하게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화문=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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