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청원페이지에 간호장교 조 대위 증인소환 요청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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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청원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일명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을 풀어줄 간호장교 조모 대위를 증인소환할 수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이 등록됐다. 5일(현지시간) 등록된 이번 서명운동(https://wh.gov/ieS2a)은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이 조 대위가 한국의 입법자 및 언론과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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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덕우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청원 '위더피플(We the People)'에 일명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을 풀어줄 간호장교 조모 대위를 증인소환할 수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이 등록됐다.
5일(현지시간) 등록된 이번 서명운동(https://wh.gov/ieS2a)은 "한국의 동맹국인 미국이 조 대위가 한국의 입법자 및 언론과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라진 7시간(7 Missing Hour)'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이번 서명운동은 현재 303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위더피플은 10만 명 이상이 청원하면 백악관이 의무적으로 답변하도록 돼있다.
서명운동 페이지에는 한국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4월 3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비극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대통령이 사고 당일 7시간 사라진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서명운동을 등록한 'A.J'는 "조 대위가 세월호 사고 당시에 진실을 규명해줄 수 있도록 증인으로 소환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그의 신변에 위협이 가해지고 있거나, 한국 정부가 그를 은폐하도록 요청을 했다면 우리(한국 국민)에게 이를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서명운동 페이지를 통해 요청했다.
조 대위는 '세월호 7시간'동안 박 대통령을 진료한 핵심인물로 지목받은 간호장교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연수 중인 조 대위는 지난달 30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가 아닌 의무동에서 근무했다며, 본인은 당일 관저에 가지 않았고 다른 의료진도 "기억하는 한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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