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집권당, 차기 총리 인선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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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집권당인 국민당이 차기 총리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존 키 현 총리가 지난 8년의 재임 기간 워낙 큰 인기를 누려온 탓에 후임이 받게 될 부담 때문이다. 존 키 총리는 지난 5일 부인의 요청으로 총리직 사임을 전격 발표했다. 그가 속한 국민당은 존 키 총리 체제 하에 내년 총선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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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뉴질랜드 집권당인 국민당이 차기 총리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존 키 현 총리가 지난 8년의 재임 기간 워낙 큰 인기를 누려온 탓에 후임이 받게 될 부담 때문이다.
존 키 총리는 지난 5일 부인의 요청으로 총리직 사임을 전격 발표했다.
그가 속한 국민당은 존 키 총리 체제 하에 내년 총선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기대해 왔다.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는 빌 잉글리시 재무장관이 꼽힌다. 잉글리시 장관은 존 키 총리의 최대 조력자였다.
그는 그러나 안정감을 주기는 하지만 대중의 심리를 정확히 읽었던 키 총리와는 달리 자신만의 카리스마나 색깔을 내기는 역부족이란 게 현지 전문가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내년 야당인 노동당에 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노동당 단독으로는 역부족이지만 그린당 등과 연합해 집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말 여론조사 지지율은 국민당이 50%, 노동당이 28%, 그린당이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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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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