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정유라와 4월10일에 결별해 12일 한국도착..승마 배우러 독일동행한 줄 알았다" 입영 통지서 공개 조만간 입대 예정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12.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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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남편 신주평씨가 "조만간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신주평씨와 정유라씨는 헤어진 상태이며 신씨는 병역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인터뷰를 통해 2013년 9월 정씨를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됐으며, 당시 고3이었던 정씨가 아이를 가지게 된 후인 2014년 12월부터 동거를 했다고 말했다.

신씨는 가족들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알리자 최순실 씨와 장시호씨가 이들에게 이별을 강요하고 낙태까지 권유한 사실을 밝혔다. 또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기 않고 아이를 본인들의 힘으로 키우겠다는 각서까지 써서 장씨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독일에 동행한 일에 대해서는 "따라오라고 했다"라며 "정씨가 승마선수 국가대표를 하고 있었으니 말 타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신씨는 정유라씨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잦은 트러블로 인해 실망이 커져서 결별하게 됐다"며 "헤어진 것이 4월 10일이었고, 12일에 한국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씨는 병역 특혜 논란에 반박하기 위해서 현역 입영 통지서를 공개했다.

신씨는 "공익근무요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조만간 정정당당하게 현역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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