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한국産 중형헬기 2대 계약..불법조업 中어선 단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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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를 계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해상용 수리온에는 최대 200개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비롯해 선박위치 식별 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형 호이스트, 대지 방송장비, 탐조등 등 최고 성능의 임무장비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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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를 계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해상용 수리온에는 최대 200개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를 비롯해 선박위치 식별 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형 호이스트, 대지 방송장비, 탐조등 등 최고 성능의 임무장비가 탑재돼 있다.
이에따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주권 수호 등 입체적인 감시·순찰 및 야간 수색구조 임무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헬기내 냉방장치와 위성전화를 설치하고 통합형 항공전자시스템 등을 탑재해 혹서기 조종사 임무 수행 및 비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해상용 헬기로 인해 비상부유장비, 부식 방지 및 해수 침입 방지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안전처 김두형 해양장비기획과장은 "향후 야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밀한 해상수색이 가능해져 빈틈없는 해상 경비와 항공초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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