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자정부시스템 수출 2억 달러 돌파

신욱 기자 2016. 12. 6. 11: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CNS의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이 10년만에 2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LG CNS는 라오스 정부가 추진하는 약 260억원 규모의 조세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의 국가전자세금시스템 핵심과제 12가지 중 하나로 조세행정 업무 전체를 전산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LG CNS는 조사와 징수, 데이터 전환 등 조세행정 업무를 시스템으로 만들고 서버와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의 관련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LG CNS는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업 이후 총 40건의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을 달성해 누적 수출액 총 2억1천만달러, 우리 돈 약 2천5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LG CNS는 국세와 보안, 관제 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정부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자도서관과 국가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등 추가로 준비 중인 전자정부 사업까지 더하면 올해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영섭 LG CNS 대표는 "국가별로 적합한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으로서 IT 강국의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