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유라에 말 준 적 없다..1필 구입해 김동선이 사용" 해명

이철 기자 입력 2016. 12.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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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6일 입장발표를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이라며 "정유라씨에게 줬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혔다. 그룹측은 "이 말(파이널리)은 2014년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 김동선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사용한 말"이라며 "이후 여러 용도로 활용하던 중 지난해 장꼬임으로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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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16.1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화그룹은 6일 입장발표를 통해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마필"이라며 "정유라씨에게 줬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혔다.

그룹측은 "이 말(파이널리)은 2014년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 김동선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사용한 말"이라며 "이후 여러 용도로 활용하던 중 지난해 장꼬임으로 폐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2014년 말 두필 8억3000만원을 주고 구입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우리 승마장에서 쓴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은 파이널리가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직원이 덴마크에 직접 연락해 구입했고,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은 관련없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은 말 이름을 잘 모르고 구입한 기억으로만 처음에 대답했다"며 "현재 보유중인 말에 대한 자료를 의원실에 제출했기에 지난해 폐사한 말은 빠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사실에 대해서는 자료로 추가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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