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한파주의보, 기상청 "밤사이 기온 뚝 떨어져 확연히 더 추워져..한낮에도 찬 바람 불어 낮 최고기온 서울 3도"

디지털이슈팀 기자 입력 2016. 12. 6. 11:32 수정 2016. 12.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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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은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밤사이 뚝 떨어진 기온으로 오늘은 어제보다 확연히 추울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기온은 영하 3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낮으며, 수도권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제주 9도, 대구 7도, 울산 10도, 부산 10도, 울릉도, 독도 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전북과 경상내륙은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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