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유인나 보자마자 눈물 뚝뚝.."반지 내가 먼저 집었잖아요, 그렇다고 울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6. 12. 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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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동욱 유인나가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3회에서는 가판대 앞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이동욱과 유인나는 각각 세련되고 잘생긴 저승사자, 섹시한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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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유인나 이동욱이 운명적인 첫 만남을 예고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도깨비' 이동욱 유인나가 운명적인 인연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3회에서는 가판대 앞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이동욱과 유인나는 각각 세련되고 잘생긴 저승사자, 섹시한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하이라이트 영상 속 써니는 가판대에서 파는 반지를 구경하다 하나를 집어 들었고, 자신을 향해 슬픈 눈빛을 보내고 있는 저승사자를 발견한다. 저승사자는 써니와 눈이 마주친 순간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이에 당황한 써니는 "내가 먼저 집었잖아요. 그렇다고 뭘 울어?"라고 받아쳐 두 사람의 색다른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 신은 지난달 9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감정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나눴다. 더욱이 둘은 다채로운 애드리브까지 척척 맞는 발군의 호흡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동욱은 특유의 유머감각을 십분 발휘,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보며 유인나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의 큰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만남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이 묻어나게 되는 장면이다. 앞으로 미묘하고 신비로운 애정전선을 형성하게 될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깨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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