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 6일 개서식, 업무 시작

전익진 2016. 12. 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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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사진 일산서부경찰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지역 9개 동을 관할하는 일산서부경찰서가 6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개서식은 이날 오전 10시 이철성 경찰청장과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1만3224㎡에 연면적 9225㎡, 지하 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해 토지 비용 333억원과 건축 비용 180억원 등 총 513억원이 투입됐다. 일산서부경찰서에는 경찰관 334명이 배치됐다.

이에 따라 인구 100만명이 넘은 고양시에는 경찰서가 일산서부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현 일산경찰서), 고양경찰서 등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개서식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든 경찰이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자”고 말했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 초대 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일산서부경찰서는 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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