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요니치, 인천유나이티드 떠나 세레소 오사카 이적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입력 2016. 12.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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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요니치가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다. 인천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의 캡틴 요니치가 최근 J1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본 세레소 오사카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인천에 입단한 요니치는 그해 FA컵 준우승, 2016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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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요니치가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다.

인천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의 캡틴 요니치가 최근 J1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본 세레소 오사카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임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작별의 인사를 고한 요니치는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세부 입단 절차를 모두 거친 뒤 세레소 오사카에서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요니치는 “지난 2년 간 인천에서 팬, 팀 동료, 코칭스태프 그리고 한국의 좋은 친구들 모두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인천은 늘 내 가슴속에 특별한 팀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인천 팬들이 나에게 보내줬던 성원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인천이 행복한 시즌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고별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5년 인천에 입단한 요니치는 그해 FA컵 준우승, 2016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의 중심에 섰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인천은 요니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중앙 수비 자원의 영입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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