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그룹, 전무 3명·상무 3명 등 임원인사

박영국 기자 2016. 12.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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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이사 조현식)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내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6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2명의 전무와 2명의 상무보, 한국타이어는 1명의 전무, 2명의 상무, 12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김용학 정보전략부문장과 윤순기 HR부문장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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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왼쪽부터 김용학 한국타이어월드 정보전략부문장(전무), 윤순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HR부문장(전무), 변영설 한국타이어 A.P.A.M 영업부문장(전무).ⓒ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대표이사 조현식)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내년 1월 1일자로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6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2명의 전무와 2명의 상무보, 한국타이어는 1명의 전무, 2명의 상무, 12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김용학 정보전략부문장과 윤순기 HR부문장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국타이어에서는 변영설 A.P.A.M영업부문장이 전무로, 김진모 경영운영본부 구매부문 구매담당과 김현철 중국지역본부 전략기획담당이 가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내 인프라 조직과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ture)를 기반으로 하는 인재경영 및 디지털 영역을 체계화한 사내 인프라 조직 등을 강화했다.

또한 대외로는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및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중점을 뒀다.

이밖에도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통해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로서 원천기술과 미래 기술력 확보뿐만 아니라 타이어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한편, 중국 시장의 어려운 경쟁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담당한 이수일 중국지역본부장은 마케팅본부장겸 경영운영본부장으로, BMW·포르쉐 등 프리미엄 OE를 포함한 OE 공급 확대에 성과를 낸 우병일 글로벌OE부문장은 중국지역 본부장으로 이동하여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17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기술의 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브랜드 가치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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