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호스피스·완화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김기덕 2016. 12. 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화 방안 모색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7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 2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말기 암환자에게만 국한됐던 호스피스·완호의료 서비스가 만성간경화 등 일부 비암성 말기질환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각 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발표를 제2세션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화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으로 진행하게 된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말기환자가 인간적인 품위를 지키며 편안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발전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