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산망 해킹 中 선양에서 접속..北 소행 추정"

2016. 12.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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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우리 군 내부 전용 전산망을 해킹한 IP 주소가 북한 해커들이 활동하는 중국 선양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킹에 이용된 악성 코드도 북한이 그동안 써온 것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이번 군 내부망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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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우리 군 내부 전용 전산망을 해킹한 IP 주소가 북한 해커들이 활동하는 중국 선양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킹에 이용된 악성 코드도 북한이 그동안 써온 것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이번 군 내부망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재작년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도면 해킹 사건 때도 선양에 있는 IP주소를 집중적으로 활용했었습니다.

국방부는 군 인터넷 백신 체계 해킹 사건을 조사하다 국방망 일부 컴퓨터도 악성 코드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고, 군사 비밀을 포함한 일부 자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비밀이 유출됐는지 밝히면 우리 보안 수준이 드러날 수 있다며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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