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파견검사 절반 오늘 요청"

2016. 12. 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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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검이 오늘 중으로 법무부와 검찰에 검사 10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반포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어제 파견이 승인된 10명의 현직 검사 이외에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파견 요청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 인선 1호로 화제를 부른 윤석열 검사도 오늘 오전 박 특검의 사무실로 출근해 수사 준비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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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박영수 특검이 오늘 중으로 법무부와 검찰에 검사 10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특검은 오늘 오전 서울 반포동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어제 파견이 승인된 10명의 현직 검사 이외에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파견 요청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중으로 수사기록 사본을 넘겨받을 예정이며 특검보 4명의 역할 분담 등은 아직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특검 인선 1호로 화제를 부른 윤석열 검사도 오늘 오전 박 특검의 사무실로 출근해 수사 준비에 합류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질 박영수 특검체제는 어제 청와대로부터 특검보 4명의 인선을 통보받아 지도부를 완비하고 기록 검토와 증거물 분석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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