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댄 듀켓 단장 "내년에도 좌익수 김현수-리카드 플래툰 예상"

입력 2016. 12. 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댄 듀켓 단장이 내년 시즌에도 좌익수 포지션에서 김현수와 조이 리카드의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날 댄 듀켓 단장은 "팀의 오프시즌 최대 목표는 마크 트럼보의 잔류"라며 "좌익수 포지션은 리카드와 김현수의 플래툰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댄 듀켓 단장이 내년 시즌에도 좌익수 포지션에서 김현수와 조이 리카드의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댄 듀켓 단장은 5일(이하 한국시각) MLB 라디오 네트워크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댄 듀켓 단장은 “팀의 오프시즌 최대 목표는 마크 트럼보의 잔류”라며 “좌익수 포지션은 리카드와 김현수의 플래툰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보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아직 계약을 확정짓지는 못했다. 그가 떠날 경우 새로운 우익수를 찾겠다”고 밝혔다.

만일 트럼보가 볼티모어를 떠날 경우 리카드가 우익수 자리로 이동하면 김현수와 리카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지만 듀켓 단장이 새로운 주전 우익수를 찾겠다고 공언한 만큼 김현수는 이번 시즌과 같은 주전 경쟁을 다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95경기에 나서 타율 0.302, 6홈런, 22타점, 출루율 0.382, OPS 0.802의 성적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