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구단주 "오승환, 위대한 한 해 보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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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구단 수뇌부의 굳건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세인트루이스 빌 드위트 주니어 구단주와 존 모젤리악 단장은 6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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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구단 수뇌부의 굳건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세인트루이스 빌 드위트 주니어 구단주와 존 모젤리악 단장은 6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언론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드위트 주니어 구단주는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 전력에 대해 “우리는 1급의 선발진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불펜에도 브렛 세실이 있고, 로젠탈은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 오승환은 위대한(great) 한 해를 보냈고 케빈 시그리스트는 견고한 투수다.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한국 선수 최초로 한·미·일 프로리그에서 모두 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76경기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의 성적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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