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후 라오스 호텔과 공항서 난동부린 40대, 귀국후 붙잡혀
박태훈 2016. 12. 6. 09:19
필로폰에 취해 라오스의 호텔과 공항에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붙잡혔다.
6일 울산지방경찰청은 국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A(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라오스에서 입국하면서 필로폰을 여러 개의 일회용 안약 통에 숨겨와 집에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다.
또 A씨는 지난달 17일 라오스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후 기물을 파손하고, 공항에서 행패를 부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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