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끊이지 않는 ACL 우승 축하

손병하 2016. 12. 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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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단장 이철근)에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기쁨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된 전북은 축구단의 자랑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 전체의 자랑이라는 것이 도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일 우승 축하 전라북도 도민 환영 대회에서는 2,000여 명의 팬이 12월 추운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청광장에 모여 챔피언이 된 전북 선수단을 축하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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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끊이지 않는 ACL 우승 축하



(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에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기쁨이 끊이지 않고 있다.

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된 전북은 축구단의 자랑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 전체의 자랑이라는 것이 도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일 우승 축하 전라북도 도민 환영 대회에서는 2,000여 명의 팬이 12월 추운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청광장에 모여 챔피언이 된 전북 선수단을 축하하며 환호했다. 전라북도의 축하를 시작으로 전주시에서도 대형 우승 축하 현수막을 내걸며 축하했다.

전북 후원의 집들은 우승을 한 직후 요식업을 비롯해 의료기기업체 및 스튜디오 등 업종을 막론하고 축하 현수막을 부착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전북 클럽 하우스가 있는 완주군과 관련 기관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완주군 군청 축구 동호회에서는 직접 축하 떡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전북의 선수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도 나섰다. 박원재·김형일·최철순·김보경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도 자신들의 팀인 선수이자, 주민인 이들이 자랑스럽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전북은 이제 단순한 축구 경기만 하는 팀이 아니다. 우리 축구단이 좋으면 함께 기뻐해주고, 어려울 때 함께 나눠주는 팬들이 있다.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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