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호날두 탈세 의혹에 "난 항상 법 지키려 했어"

엄준호 입력 2016. 12.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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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전드 차비 에르난데스(36)가 최근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탈세 의혹에 입을 열었다. 차비는 호날두가 1억 5천만 유로(약 1,870억 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차비는 "호날두 관련 소식은 나를 놀라게 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 않은가"라고 운을 뗀 뒤 "연루된 상황과 조언자들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른다. 나는 항상 재무부의 법을 지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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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차비 에르난데스(36)가 최근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탈세 의혹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현지시각) 차비가 'RAC1'과 인터뷰를 가진 내용을 전했다. 차비는 호날두가 1억 5천만 유로(약 1,870억 원) 가량을 탈세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차비는 "호날두 관련 소식은 나를 놀라게 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 않은가"라고 운을 뗀 뒤 "연루된 상황과 조언자들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른다. 나는 항상 재무부의 법을 지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차비는 "나는 가짜 회사 같은 것을 설립한 적도 없다. 언제나 법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자신은 돈과 관련된 부분에서 깨끗함을 강조했다.

한편 차비는 지난 9월 리오넬 메시가 호날두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해 호날두와 말다툼을 벌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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