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멜스, "맨유 이적에 매우 근접했었어"

김지우 2016. 12.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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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가 도르트문트에 몸담고 있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매우 근접했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2013년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 아래서 훔멜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훔멜스의 최종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훔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이자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구단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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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가 도르트문트에 몸담고 있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에 매우 근접했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2013년 데이비드 모예스 체제 아래서 훔멜스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모예스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도 수비 보강을 위해 훔멜스를 강력히 원했다.

그러나 훔멜스의 최종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맨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훔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이자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구단 뮌헨으로 적을 옮겼다.

훔멜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설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매우 매우 근접했었다"면서 "대화가 있었다.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대화를 했다. 맨유는 나에게 오퍼를 보냈다"며 과거 맨유행에 임박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훔멜스는 "판 할은 나를 원했다. 그러나 그는 유일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또한 나는 잉글랜드에서 뛰기 어려운 상태였다. 28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미 5년 재계약을 체결한 상황이었다"고 맨유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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